2025년 청와대 예약 관람 꿀팁 – 일정, 신청 방법, 주차까지 한눈에!

청와대 관람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요? 운영 일정부터 사전 예약 방법, 유의사항, 가는 법까지 2025년 기준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부터 주차까지 한눈에

 

 

한때는 대통령만 출입할 수 있었던 공간, 청와대! 이제는 우리 모두 걸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 서울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어요.

하지만 청와대 관람은 무작정 가서는 입장할 수 없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 2025년 기준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과 운영 일정, 관람 시 주의할 점, 교통 및 주차 정보까지 처음 가는 분도 걱정 없이 준비하실 수 있도록 알차게 안내드릴게요. 

 

 

 

 

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74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민에게 돌아온 청와대'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자유롭게 청와대를 걸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이후 청와대는 단순한 상징 공간을 넘어, 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단순히 건물 하나가 아닌, 본관, 관저, 녹지원, 상춘재, 춘추관, 영빈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 공간이에요.

 

이 중에서도 고풍스러운 기와지붕이 인상적인 본관과, 경복궁 북쪽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녹지원은 많은 관람객들이 꼭 들러보는 대표 포인트입니다.

 

처음에는 자유관람으로 운영되었지만, 현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 인원과 일정도 제한되어 있어 계획적인 신청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휴관일을 피해서 날짜를 잘 고르는 것도 관람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025년 청와대 관람 일정 및 휴관일

 

청 청와대 관람은 계절별로 운영 시간이 조금씩 다르며, 정기적인 휴관일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방문하면 입장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꼭 필요해요.

 

1. 관람 운영 일정

 

• 3월~11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 12월~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 오후 4시 30분)

입장 마감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므로, 너무 늦지 않고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2. 휴관일

 

• 정기 휴관일 : 매주 화요일
• 공휴일 예외 :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해당 화요일은 정상 개방되며, 그다음 날(수요일)이 휴관일이 됩니다.

설날, 추석처럼 연휴가 있는 시기엔 운영 일정이 따로 공지되니 이 시기에 관람을 생각하신다면 홈페이지를 한번 더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별 야간 개방, 2025 청와대 밤마실

 

두둥~ 이번 연휴에는 '2025 청와대 밤마실'이라는 특별 야간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요. 5월 6일까지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기간 : 2025년 5월 1일(목) ~ 5월 6일(화)
• 시간 : 오후 7시 ~ 오후 9시 (입장 마감: 오후 8시 20분)
• 회차별 인원 :
  • 1회 차(19시) : 2,500명
  • 2회 차(20시) : 1,500명
• 예약 방법 :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
• 특이사항 : 5월 4일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로드쇼'와 연계하여 1회 차(19시)만 운영됩니다.

어두운 밤 환하게 빛나는 청와대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데요, 이 기간에는 낮과 달리 조명이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또 서울 봄 축제와도 연계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관람 신청 방법 (공식 사이트, 일정, 인원 등)

 

청와대 관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무작정 찾아가면 입장을 할 수 없어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꼭 온라인으로 신청하신 후 방문하세요.

 

1. 온라인 예약 방법

 

• 예약 사이트 :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opencheongwadae.kr)
• 예약 가능 기간 : 홈페이지 접속일 기준 최대 4주 이내 날짜 선택 가능
• 예약 인원 : 
  • 개인 : 1~10명
  • 단체 : 11~50명

 

예약 절차는 어렵지 않아요. 날짜를 고르고, 몇 명이 함께 가는지 선택한 후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고 본인인증만 하면 끝이죠. 차례대로 한번 볼까요?

 

1. 공식 홈페이지 접속합니다. 바로 이곳이에요.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2. 관람 예약 메뉴 클릭
3. 날짜·시간·인원 선택
4. 개인정보 입력 및 본인 인증
5. 예약 완료 후 문자/카카오톡으로 QR코드 수신

 

2. 현장 신청 방법

 

다음의 경우에 해당되실 때에는 현장 신청이 가능해요.

 

• 만 65세 이상 어르신
• 장애인
• 국가보훈대상자
• 외국인

 

청와대에 도착하신 후 종합안내소에 가시면 현장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 장소 : 정문 종합안내소 또는 춘추문 종합안내소
• 시간 :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
  각 회차당 최대 1,000명 선착순으로 접수 합니다.
• 필요 서류 : 신분증과 위의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세요.

 

단, '2025 청와대 밤마실' 야간 개방 행사 기간(2025년 5월 1일~6일)에는 모든 인원이 사전 예약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관람 시 유의사항 (신분증, 입장 제한 등)

 

청와대는 오랫동안 보안시설로 운영됐던 곳이라 그런지, 지금도 관람할 때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어요. 너무 복잡하진 않지만, 미리 알고 가면 훨씬 수월하게 입장하실 수 있답니다.

 

 

1. 입장 시 꼭 지참해야 할 것

 

• 예약 인증 수단 : 온라인 예약자의 경우, 예약 완료 후 발송된 QR코드 또는 예약확인 문자/카카오톡을 제시해야 합니다.
• 본인 확인용 신분증 (아래 중 택 1)
  •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여권
  • 청소년증(만 14세 이상)
  • 외국인등록증 또는 여권(외국인 방문자)

 

신분증이 없을 경우 입장이 불가하니, 반드시 실물 또는 모바일 확인이 가능한 형태로 지참해야 합니다.

 

 

2. 반입 금지 물품

 

청와대 관람 시 아래 물품들은 반입이 제한되며, 입구에서 보안 검색을 진행하니 휴대하지 마세요.

 

• 드론, 전문 촬영 장비
• 총기류, 칼날류 등 위험물
• 음료 및 주류, 취식물
• 애완동물(안내견은 예외)
•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자전거 등 탑승형 이동기기

 

3. 입장 시간 및 동선 유의

 

• 입장 마감: 예약 시간 기준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 입장 마감 시간 이후 입장 불가
• 회차별 입장: 시간대별 정해진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회차를 넘겨서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 관람 소요 시간: 평균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예상
• 관람 동선 제한: 본관 내부는 관람이 제한되며, 외부 중심으로 도보 관람

 

4. 우천 시 안내

 

비가 오더라도 청와대는 열려 있으니 관람은 그대로 진행되니 우산이나 우비는 꼭 챙기시는 게 좋아요.

단, 태풍이나 폭우처럼 기상특보가 내려진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관람이 취소될 수도 있으니, 날씨 예보도 함께 확인해 두시면 좋겠죠.

 

 

 

 

청와대 가는 법 (대중교통 & 자차 + 주차장 정보)

 

청와대는 서울 종로구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자가용을 이용하셔도 접근이 비교적 편리한 편이에요. 

다만, 청와대 내부에는 관람객용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 대중교통 이용 시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어가시면 청와대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며,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돼요.

 

▸ 버스

• 1711번, 1020번, 7016번, 7018번, 7022번, 7212번 버스를 이용하셔서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돼요.
• 01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면 청와대 정류장이나 춘추문 정류장에서 하차하실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 셔틀버스

•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청와대 관람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요.
• 이 셔틀버스는 청와대 정문, 춘추문 등 주요 관람 포인트를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돼요.
  단,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행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2. 자가용 이용 시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가능한 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금세 만차가 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청와대 내부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아래에 정리해 두었으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 주차장 이름을 클릭하시면 지도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주차장	주소	요금	청와대 정문까지 거리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서울 종로구 효자동 196	5분당 300원	도보 약 7분
춘추문 공영주차장	서울 종로구 삼청동 157-69	5분당 300원	도보 약 8분
신교공영주차장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89	5분당 300원	도보 약 7분
경복궁 주차장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10분당 800원	도보 약 8분
경복궁 주차장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10분당 800원	도보 약 15분 (셔틀 가능)
갤러리 도스 옆 공영주차장	‘갤러리 도스’ 네비 입력	5분당 300원	도보 약 6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주차장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10분당 700원	도보 약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은 깨끗하고 넓어 주차가 쉽지만, 다소 멀고 주차 요금이 비싸서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 찾기 너무 힘드실 때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경차, 저공해차량, 다둥이카드 소지차량 등은 50% 감면이 가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주차장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모두의 주차장' 앱을 이용하여 주변 빌딩 주차장을 검색하고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청와대 관람 시 꿀팁!

 

청와대는 걷는 길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어디서 사진을 찍을지, 또 관람을 마친 뒤 어디로 가볼지 고민이 되실 수 있어요. 그럴 땐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면 훨씬 더 알찬 관람이 되실 거예요.

 

• 청와대 관람 포인트 & 주변 명소 산책 코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청와대 관람은 유료인가요?

아니요, 청와대 관람은 전면 무료입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현장 접수는 제한된 인원만 가능합니다.

 

Q2. 청와대 본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현재는 외부 관람만 가능합니다.
청와대 본관 내부는 보존 및 보안상 이유로 개방되어 있지 않으며, 외부에서 사진 촬영 및 외관 관람만 허용됩니다.

 

Q3. 외국인도 관람 신청이 가능한가요?

네, 외국인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현장에서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현장 접수가 가능합니다. 단, 야간 특별 개방 기간에는 외국인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Q4. 예약 취소나 변경은 어떻게 하나요?

 

청와대 관람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날까지 취소 가능하며, 변경 시 기존 예약을 취소한 후 새로 예약해야 합니다.

 

Q5.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아니요,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단, 장애인 보조견(안내견 등)은 예외적으로 동반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청와대는 그 자체로 특별한 역사 공간이지만, 지금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소로 거듭났어요. 계획적으로 사전 예약만 잘하신다면, 멋진 풍경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야간 개방처럼 특별한 행사도 있으니, 시기별로 달라지는 운영 정보를 놓치지 마시고 미리 확인해 보세요.

이제 준비되셨다면, 청와대의 품격 있는 시간 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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