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퐁 JingFong, 이서진의 딤섬 전문 레스토랑, 뉴욕 맨해튼

뉴욕 맨해튼의 맛있는 딤섬 레스토랑

 

 

누가 "뉴욕은 중식!"이라고 했던가요? 맞죠, 중식이죠. 저도 맛있다고 추천하는 친구와 함께 갔었답니다.

 

방문 당시에는 이서진이 이곳에 갔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갔었고, 그냥 맛나게 먹기만 하고 나와서 사진이 아쉽게도 사진이 없어요. 

 

그러나 사진이 없으면 없는 대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 이서진이 소개해서 더 유명해진 이곳 '징퐁(JingFong)'을 소개합니다.

 

 

 

 

징퐁은 어디에?

 

징퐁은 맨해튼 차이나타운과 어퍼웨스트사이드 두 곳에 있습니다. 

 

1) 차이나타운점

 

징퐁 차이나타운점

 

• 위치 : 202 Centre Street New York, NY 10013
• 전화번호 : 212-964-5256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이서진도 차이나타운점으로 갔었다고 해요. 이곳이 어퍼 웨스트사이드점보다 찾는 분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더 길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더 이곳으로 가게 되는 마법이 있죠? 저도 친구와 차이나타운점으로 다녀왔답니다.

 

 

2) 어퍼 웨스트사이드점

 

• 위치 : 380 Amsterdam Avenue (corner of 78th St. and Amsterdam Ave.) New York, NY 10024
• 전화번호 : 646-678-5511
• 영업시간 :
  • 월~금요일 런치 : 오전 11시 ~ 오후 3시
  • 월~금요일 디너 : 오후 5시 ~ 오후 9시 30분
  • 토요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징퐁의 특별한 메뉴

 

1) 딤섬 카트 서비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도 딤섬 카트 서비스가 있습니다. 직원이 카트에 다양한 종류의 딤섬을 담아 테이블 사이를 돌면 식사 중인 손님들이 원하는 딤섬을 즉석에서 선택하는 거예요.

 

물론 메뉴판을 보고 직접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서 징퐁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담아보았어요. 어때요? 이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징퐁의 음식을 먼저 만나고 싶으시면 아래를 눌러 들어가 보세요.

 

 

 

 

 

 

2) 맛난 딤섬

 

징퐁의 다양한 딤섬

 

이 집에서 제일 먼저 먹었던 딤섬이 샤오롱바오였어요. 크기도 크고 육즙이 가득 들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딤섬을 많이 먹지 않았어서 비교가 잘 되지 않았지만 이곳의 딤섬이 맛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어요.

 

샤오롱바오가 한 접시에 3개만 나와서 제가 얼른 두 개를 먹어버렸습니다. 핫핫.

 

인기가 많다는 창펀도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라이스페이퍼 같은 것으로 감싸서 만들 롤스타일이었는데 '아주 맛나다'까지는 아니었고 '괜찮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새우가 들어있는 하가우도 주문했죠. 새우는 탱탱하고 피는 쫄깃해서 씹는 맛이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구가 추천해 준 해산물 팬프라이드 누들(Seafood Combo Pan Fried Noodles)은 제게는 '그냥 그렇다' 정도였는데 친구는 좋아하더라고요.

 

나중에 소문 듣고 이서진의 뉴욕뉴욕을 보니 이 누들을 좋아하는 걸 보고 나중에 가서 다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려면 뉴욕에 다시 가야 하는데 말이죠.

 

사실 이 외에도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들이 많았는데 단 둘이 갔었기 때문에 경험해보지 못하고 와서 많이 아쉬웠어요. 혹시 이곳에 가신다면 가능한 여러 명이 같이 가셔서 다양하게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방문 꿀팁

 

• 대기 시간 대비하기 :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예약을 추천합니다.
• 주요 시간대 피하기 :
  점심과 저녁 시간대는 특히 붐비므로 브런치 시간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기 메뉴는 빠르게 주문하기 :
  인기 메뉴는 많이 만들어도 빨리 소진될 수 있으니 카트를 지나칠 때 놓치지 마세요.

 

많은 분들께서 징퐁의 딤섬을 '뉴욕에서 만나는 정통 딤섬의 맛'이라고 평가하더라고요. 맛과 분위기 모두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서비스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나뉩니다.

 

제가 갔을 때에도 손님이 많아선지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다소 무뚝뚝하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죠. 

 

그러나 크게 신경 쓰이거나 불쾌한 정도는 아니었다는 기억입니다. 아,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얼른 뉴욕에 다시 가서 이곳 딤섬과 누들을 먹어봐야겠습니다.

 

뉴욕,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어서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맨해튼의 딤섬 맛집 '징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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