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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 입국 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운영하는 공식 앱 ‘MPC(Mobile Passport Control)’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입국 시, 긴 입국 심사 줄에서 한참을 기다리셨던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운영하는 'MPC(Mobile Passport Control)' 앱을 사용해 보세요.
무료이면서도 빠른 입국을 도와주는 MPC는, 미국을 자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꿀팁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께도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MPC란 무엇인가요?
MPC(Mobile Passport Control)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제공하는 공식 입국 간소화 모바일 앱입니다.
여권 정보와 세관 신고서를 앱을 통해 미리 제출하면, 공항 도착 후 전용 라인을 통해 빠르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 사전 등록이나 신원 인증 과정 없이도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 현재 미국 주요 국제공항 및 항만 53개 지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늘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점이 편리한가요?
MPC 앱을 사용하면 입국 절차가 훨씬 간편해집니다.
- 입국 대기시간 단축
MPC 전용 라인을 통해 빠르게 세관 심사 가능 - 가족·그룹 동시 처리
최대 12명까지 한 번에 정보 제출 가능 - 비행기 안에서도 미리 준비 가능
도착 전 4시간 이내에 앱으로 입국 정보 제출 가능 - 세관 신고서도 앱으로 대체
종이 작성 없이 모바일로 신고 완료
작년에 뉴욕 방문했을 당시에 JFK공항에 도착 후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대로 걸어가는 순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꽉 메우고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었어요.
긴 비행 끝에 그 복잡한 공간에서 입국심사 순서를 기다리며 1시간을 서있는데 정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때 MPC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여러분께서는 저처럼 힘든 시간 보내지 않도록 MPC 꼭 준비해 보세요. 제 추천으로 지인이 이용했는데 그 편리함에 감동받았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거든요.
사용 방법 (2025년 기준)
step 1. 앱 다운로드
Google Play 또는 App Store에서 "Mobile Passport Control" 검색 후 설치하실 수도 있고 바로 아래를 통해서 편리하게 설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step 2. 여권 정보 입력 & 셀카 촬영
본인의 여권 정보와 실시간 사진을 앱에 등록합니다.

step 3. 도착 후 정보 제출
도착 4시간 전부터 도착 직후까지 그 사이에 앱을 통해 입국 정보 및 세관 신고 항목을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그런데 도착 약 1시간 전쯤 하시는 게 좋겠다 싶긴 해요. 왜냐하면 MPC 유효기간(시간)이 딱 4시간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일찍 하시면 안 된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step 4. MPC 전용 라인 이용

- 공항에서 MPC 안내 표지판을 따라 전용 라인으로 이동합니다.
- CBP 직원에게 여권 + 앱에 뜨는 QR코드(입국 확인증) 제시합니다.
MPC와 Global Entry, 뭐가 다를까요?
MPC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 기반 입국 간소화 도구고, Global Entry는 별도로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야 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래처럼 차이가 있어요:
항목 | MPC | Global Entry |
대상 | 미국 시민, 영주권자, 일부 외국인 | 미국 시민, 영주권자, 일부 승인된 외국인 |
신청 절차 | 필요 없음 (앱 설치 후 바로 사용) | 온라인 신청 + $100 수수료 + 인터뷰 필수 |
심사 방식 | 공항 도착 후 QR코드로 세관 심사 | 전용 키오스크 이용 (지문 인식 등) |
속도/혜택 | 대기 줄 줄이기, 무료 | 자동화된 입국 절차, TSA PreCheck 포함 가능 |
비용 | 무료 | $100 (5년간 유효) |
즉 MPC는 가볍고 편한 입국 간소화 도구, Global Entry는 자주 미국에 오가는 사람을 위한 프리미엄 통과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의할 점
- 여권은 반드시 실물로 지참해야 하며, MPC는 여권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 모든 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이용 전 CBP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 MPC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을 이용하는 ESTA 승객,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등에게 적합합니다.
(단, 일부 국가 여권 소지자 및 비자 보유자는 별도 심사가 필요할 수 있음)
마무리하며
미국 입국 시 줄을 오래 서는 것이 스트레스였다면, 이제는 MPC 앱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입국 절차를 경험해 보세요.
간단한 앱 설치와 정보 입력만으로, 입국장에서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미국 여행 또는 출장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MPC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제 여러분의 미국 입국은 MPC와 함께 더 편지해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행복한 미국 여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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